세계적으로 제일 인기가 많은 배낭 여행지 태국 방콕!!!
방콕을 여행한다면 꼭 방문해야할 태국 유적 여행지 3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태국 왕궁 (Grand Palace)
- 왓 포(Wat Pho)
- 왓 아룬(Wat Arun)
태국 왕궁 (Grand Palace)
태국 방콕의 왕궁(Grand Palace)은 태국의 상징적인 역사적, 문화적으로 이름난 명소로 가장 신성한 사원으로 방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빠짐없이 찾는 장소입니다. 1782년 라마 1세에 의해 건설된 왕궁은 약 150년 동안 태국 왕국의 정치적 중심지로 기능을해 오고 있었습니다. 왕궁은 총 218,000 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은 광활한 부지 위에 다양한 태국 전통의 건축물, 정원, 연못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태국의 전통 건축 양식 및 전통 장식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고 있는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 '에메랄드 사원'은 고대 태국의 불교 신앙과 화려한 예술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사원입니다. 불상은 에메랄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녹색 옥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매년 계절에 따라 태국 왕이 직접 불상의 옷을 갈아입히는 의식은 태국 왕실의 중요한 전통 의식 중 하나입니다. 왕궁 중 하나인 '차끄리 마하쁘라삿 궁전(Chakri Maha Prasat Hall)'은 태국 전통 양식과 유럽의 르네상스 스타일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양식의 건축물입니다. 태국의 개방된 의식과 외교적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과거에는 국왕의 공식행사와 연회 등이 열리던 중요한 장소였으나 현재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왕궁은 태국의 다양한 전통의식과 국빈행사, 왕실 행사 등이 개최되는 장소로 왕궁은 단순한 여행지뿐만이 아닌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모든 건축물과 조각, 벽화 등은 태국의 신화와 불교 전통, 역사적 사건들을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왕궁의 벽화들은 태국 문학의 고전인 라마키언(Ramayana)의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어 태국의 문화적 유산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답니다. 태국의 왕궁은 태국인들에게 신성하게 여겨지는 중요한 장소인만큼 왕궁을 입장할 때는 드레스 코드를 엄격하게 적용되어 짧은 바지나 민소매 옷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게 되면 입장을 금지하고 있으니 예의를 갖춘 적절한 복장이어야 입장이 허용됩니다.
왓 포(Wat Pho)
왓 포(Wat Pho)는 태국 방콕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중요한 사원으로 그 역사는 태국의 역사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1782년 라마 1세에 의해 현재의 위치에 세워졌으나 사원의 기원은 그보다 훨씬 이전으로16세기 아유타야 왕국 시대에 이미 이곳에는 작은 사원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방콕이 새로운 수도로서의 정착과 함께 라마 1세는 왓포사원을 확장하고 복원하면서 현재의 웅장한 규모의 사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넓은 부지 위에 1,000개 이상의 불상이 사원에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와불상(누워 있는 불상, Reclining Buddha)'으로 길이 46미터,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불상은 황금색으로 빛나며 태국의 불교 예술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와불은 열반에 든 부처님의 모습을 상징하는데 발바닥에는 108개의 상징적인 부처님의 덕성을 나타내는 불교 문양이 새겨져 있어 태국의 불교 신앙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사원의 역할뿐만이 아닌 공공 교육 기관으로 기능까지 해 오고 있습니다. 벽화와 조각들은 의학, 문학, 역사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와포는 태국 전통 의학과 태국전통마사지 교육의 중심지로 유명합니다. 사원 내에는 네 개의 대형 불탑(chedi)이 자리하고 있으며 불탑 각각은 라마 1세부터 라마 4세까지의 국왕들에게 헌정되었습니다. 불탑들은 태국 불교의 사상과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며 그 정교한 장식들과 섬세한 세공은 태국 예술의 뛰어난 수준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며 건축물과 예술품들은 태국의 문화적, 종교적 정체성을 잘 반영하고 있답니다. 왓 포는 사원의 경계를 나타내는 신성한 돌인 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씨마(Sema)'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특별한 의식이 거행되며 이러한 전통 의식들은 태국 불교와 문화의 깊은 연관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태국의 문화와 종교의 살아 있는 유적지로 여행자들에게 방콕이 어떻게 태국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중요한 장소입니다.
왓 아룬(Wat Arun)
왓 아룬(Wat Arun)은 차오프라야 강변에 '새벽의 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고 태국 방콕에서 가장 상징적인 아름다운 매력적인 사원입니다. 17세기 아유타야 왕국 시대에는 작은 사원에 불과했지만 18세기 후반 방콕이 새로운 수도로 정해지면서 중요한 종교적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라마 2세와 라마 3세 시대에 걸쳐 사원의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하면서 라마 2세는 사원의 주탑(프랑, prang) 건설을 시작하고 라마 3세는 이를 완성해 지금의 왓 아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왓 아룬의 거대한 주탑은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로 높이 약 70미터에 이르는 주탑은 태국의 건축 기술과 예술적 감각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탑의 표면은 독특하게 깨진 도자기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상선들이 태국으로 운반하다 손상된 쓸모없는 깨진 도자기들을 재활용한 것입니다. 탑을 덮고 있는 도자기 조각들은 섬세하고 복잡하고 아름다운 문양으로 만들어졌으며 햇빛에 반사된 도자기 조각들은 탑 전체가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처럼 보이게 합니다. 이런 독특한 장식 기법은 당시 태국과 중국 간의 무역 관계를 반영하며 문화적 융합의 상징하는 독특한 기법을 접목 사원입니다. 방콕이 새롭게 수도로 정해졌을 때 라마 1세는 이곳에 에메랄드 불상을 잠시 모셨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 불상은 현재의 방콕 왕궁 내 왓 프라깨우로 옮겨졌지만 왓 아룬은 태국의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며 여전히 태국 왕실과 밀접한 관련을 유지하여 중요한 의식이 거행되는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 왓 아룬은 '새벽의 사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환상적인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차오프라야 강 너머로 떠오르는 아침 해가 사원의 탑을 비출 때면 탑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강 건너에서 바라본 왓 아룬의 야경 또한 매력적입니다. 밤이 되면 사원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며 방콕의 밤하늘을 장식하여 독보적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