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일본! 섬으로만 이뤄진 일본 섬중에서도 일본스러움이 가득하고 개성 만점인 3곳을 소개해드립니다.
- 오키나와제도 (Okinawa Prefecture/沖縄県)
- 시코쿠 (shikoku, 四国/사국)
- 미야코지마(Miyako-jima, 宮古島/궁고도)
일본 섬 여행 오키나와 제도
'오키나와제도' (Okinawa Prefecture/沖縄県)는 일본 본섬에서 태평양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섬들로 이뤄진 제도 입니다. 일본스러운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오키나와는 본섬과 작은 여러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섬들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자들은 여러 가지 다채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나하 공항이 있는 나하시는 오키나와의 중심 도시로 활기찬 분위기와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하의 국제거리(코쿠사이 도리)가 유명하며 오키나와 전통 음식인 고야 참푸루나 라후테와 같은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아름다운 해변이 유명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큰 수족관 중 하나인 츄라우미 수족관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수족관에서는 고래상어와 같은 거대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수족관 근처에는 에메랄드 비치에서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하며 맑고 푸른 멋진 바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야에야마 제도는 오키나와의 자연경관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며 각각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이시가키 섬과 이리오모테 섬은 야에야마 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섬입니다. 이시가키 섬은 하얀 모래 해변과 맑은 바닷물과 해양생물과 산호초를 감상하며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비라만은 유리 바닥 보트를 타고 바닷속을 구경할 수 있은 아주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이리오모테 섬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섬으로 열대 우림과 폭포, 맹그로브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순수한 자연 탐험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꼭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오키나와의 전통적인 문화와 역사를 느끼고 싶다면 오키나와 왕국 시절의 왕궁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슈리성'을 방문해 보세요. 일본스러운 화려한 멋진 건축물과 단아하고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진 이곳은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여행지랍니다.
시코쿠 순례길
'시코쿠' (shikoku, 四国/사국)는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주요 섬 중 하나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역사적인 유산 또한 풍부한 곳입니다. 시코쿠는 일본 본토 섬과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 배를 타지 않아도 됩니다. ' 혼시우토 터널 '은 본토의 숙히마현과 시코쿠의 사이타마현(Honshu)을 연결하는 터널로 본토와 시코쿠를 직접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시코쿠는 일본 전통 사찰들이 잘 보존되고 밀집된 지역으로 88개의 사찰을 순례하는 순례길로 유명합니다. 특별한 종교적 의미뿐만 아니라 문화재급 사찰들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걸으며 지역마다 고유한 매력들을 경험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경치들과 함께 하는 순례길은 '히지리 정신'과 더불어 정신적인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여행길입니다. 시코쿠는 온천으로도 유명한데요 도고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입니다. 온천장의 모습들은 오래된 역사적인 일본 고유 건축물과 더불어 단아하고 아름다운 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지역마다 다양한 온천지가 있어 여행자들에게 휴식과 여유, 힐링을 함께 제공합니다. 시코쿠는 트레킹이나 자전거 타기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쿠로사와의 나카소나이 해변이나 코치의 청춘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물개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루즈가 있어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에히메에서는 마쓰야마 스시 코치의 우동이나 가도모 슈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여행지로도 유명한 섬이랍니다.
미야코지마의 바다
'미야코지마' (Miyako-jima, 宮古島/궁고도) 섬을 일본 본섬과 멀리 떨어져 오키나와현에 속한 섬이지만 입본 본섬보다는 대만 섬과 더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온난 다습한 아열대 기후로 온화한 날씨로 4계절 따뜻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일본의 몰디브'라 불릴 만큼 바다 자연환경이 좋아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의 천국입니다. 시모지섬, 이라부섬, 이케마섬은 미야코지마섬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걸어서 바닷길 섬 투어가 가능하며 걷는 곳마다 눈부시게 푸르른 바다와 맑고 깨끗한 해변 여행이 가능한 여행지입니다. '이부라대교'는 미야코섬과 연결된 다리로 바다 위 다리를 산책하거나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습니다. 환상적인 아름다운 바다색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의 장소랍니다. '도리이케연못' 시모지섬에 위치해 있는 연못으로 2개의 연못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중 터널이 바다로 연결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 좋은 스쿠버다이빙의 신비로운 명소입니다. '이스트 헤나 케이프'는 태평양을 향해 2km 정도 뻗어 있는 폭이 아주 좁은 지형의 장소입니다. 최고의 바다 풍경을 전망할 수 있는 등대뿐만 아니라 봄이 되면 등대 주변으로 핀 백합들로 더욱더 아름답고 이색적인 최고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랍니다.
마에하마(Maehama) 해변, 파이나가마(Painagama) 해변 또한 일본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장소이니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