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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대만여행 타이페이 도심여행 , 예류지질공원 , 지우펀

by 유유공원 2024. 10. 11.

 
 대만 수도 타이베이를 여행한다면 꼭 방문해야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타이베이 도심여행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인 최대 도시입니다. 전통문화유산 대표 '용산사'와 현대 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이베이 101'등 과거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롭고 다양한 여행지들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예전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던 초고층 건물인 '타이베이 101'은 타이베이 도심 어디서나 보일 만큼 전망대 오르면 타이베이 시내풍경과 타이베이 근교까지도 360도 감상할 수 있는 매우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한다면 해질녘 풍경과 타이베이의 멋진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대만여행 필수코스인 '중정기념당'은 타이완의 초대 총통인 장제스(蔣介石)를 기리는 기념관이며 장제스의 일생과 대만의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넓은 광활한 광장과 웅장한 대리석 건물의 푸른 지붕이 인상적이며 정원도 매우 가꾸어져 있습니다. 대만의 역사 속에서 산책하며 매시간 정각에 진행되는 위병 교대식까지 볼거리가 다양한 여행지랍니다. 타이베이 도심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인 '용산사'는 타이베이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대표하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도교 사원 중 하나입니다. 화려하게 장식된 사원과 복잡한 조각들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현지인들이 사원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현지인들의 생활 속 종교 문화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원입니다. 타이베이의 여행 중 가장 기대되는 여행지는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야시장'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타이베이 여행 중에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인 유명한 야시장은 '스린 야시장'입니다. 소시지, 오징어구이, 망고빙수 등을 대만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며 옷, 액세서리,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부담 없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야시장은 저녁에 열리기 때문에 낮 동안 타이베이의 여행지들을 여행한 후 저녁에는 야시장에서 현지 음식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여행코스입니다. '국립고궁박물원'은 대만이 간직하고 있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예술품과 문화재들을 소장하고 있고 그 규모와 전시된 문화재의 다양성에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박물관입니다. 고대 도자기, 회화, 서예, 청동기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대만의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예류지질공원(Yehliu Geopark)

예류지질공원(Yehliu Geopark)은 타이완 북부의 신베이시 완리구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질공원 명소입니다. 타이베이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로 접근성 또한 좋고 독특한 지질 구조와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뽐내는 예류지질공원은  타이베이를 여행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입니다. 길게 뻗은 반도 형태의 지형을 가지고 있어 약 1.7km에 이르는 해안선에는 수백만 년에 걸친 지각 변동과 파도의 침식, 바람, 그리고 다른 자연적 요인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의 멋들어진 바위들이 있습니다. 바위들은 각각 고유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예류 지질공원의 상징인 여왕의 옆모습을 닮은 모양의 '여왕 머리(Queen's Head)' 바위는 가장 유명하여 대표적인 포토 스폿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류지질공원의 바위들은 가진 형태 모양에 따라 각각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버섯 바위(Mushroom Rocks)'는 버섯 모양을 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고 '캔들 바위(Candle Rocks)'는 촛불처럼 생긴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두 바위 (Nut Rocks)' '코끼리 바위(Elephant Rock)' 등 다양한 모양을 가진 바위들이 있습니다. 자연이 빚어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가 솔솔 해 여행자들 흥미를 더합니다. 예류지질공원에는 지질과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정보 센터까지 마련되어 있기에 예류의 지질학적 가치를 더욱 깊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지질학적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에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풍경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독특한 여행지입니다.

지우펀(Jiufen)

지우펀(Jiufen)은 타이완 북동부에 위치한 타이페이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아주 작은 산악 마을입니다. 과거 금광 마을로서 번성했던 시절이 있었으며 그 당시 독특한 전통 집들과 협곡을 따라 자리 잡은 아름다운 골목들까지도 작지만 알찬 여행지입니다. 1893년 이곳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고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금광 산업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지역입니다. 그 당시의 건축물과 분위기가 잘 보존되어 있어 일본의 영향이 느껴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을 따라 형성된 좁고 복잡한 골목들엔 전통적인 상점, 찻집, 음식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홍등이 걸려 있는 밤의 풍경은 독특하고 매우 인상적입니다. 지우펀을 더 유명하게 만든 건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었다고 알려지면서입니다. 애니메이션 속 배경으로 등장하는 대만 특유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홍등이 걸린 계단이 지우펀의 실제 모습과 거의 비슷합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애니메이션의 분위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장소입니다. '아메이 찻집'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과 매우 비슷하여 사진 스폿으로 인기가 아주 많아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높은 산속에 깊숙한 곳에 위치한 지우펀에서는 맑은 날에 탁 트인 바다와 주변 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근교에는 황금폭포, 진과스(금광 박물관)와 같은 유명 관광 명소까지 있기 때문에 지우펀뿐만 아니라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옛 금광 마을의 흔적과 함께 현대적인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